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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기


디지털의 불멸성을 묻는 역작


모든 존재하는 것은 사라진다. 하지만 디지털은 영원하다고 말하곤 한다. 과연 그럴까? 삭제 버튼 한 번이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디지털에 영원, 불멸이라는 단어가 어울기나 할까? (어쩌면 디지털이란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빅 리버>로 데뷔한 일본의 후나하시 아츠시 감독은 <야나카의 황혼빛>을 통해 영원한 것은 결국 기억뿐이며. 매체가 필름이건 디지털이건 간에 우리가 기억하지 않으면 그것은 결국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특히 디지털은 쉬운 기록성에 의한 쉬운 삭제의 프로세서로 인하여 오히려 너무나 사라져 버리기 쉽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다. 시대는 디지털을 요구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존재시키기 위해서 좀 더 열심히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글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벼락처럼 스쳐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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