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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식


선배의 꼬임에 빠져 주식으로 순식간에 신용불량자가 된 현수. 억울하면 잠도 못 자는 그의 성격 탓에 독학으로 주식을 공부한 그는 이른바 프로 개미가 된다. 친구의 부탁으로 작전주 하나를 쫓아 대박을 쳤지만 그 주는 용역 깡패 출신 종구의 작전주였다. 종구에게 끌려간 그는 황종구를 리더로 하는 600억짜리 작전주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여기에 각계 전문가들이 같이 작전에 참여하면서 판은 커져만 가고 이들은 거대한 음모 밑으로 자신들만의 또다른 작전을 진행한다.

영화 초반. 신용 불량자에서 제법 실력을 갖춘 슈퍼 개미가 된 주인공 현수에게 친구의 전화가 온다. 주식으로 돈을 날렸으니 그 돈을 벌충하기 위해 조언을 부탁한 것. 현수는 절대 남에게 알려주지 말라는 조건으로 황종구가 작전 중인 주식을 알려준다. 그러나 본인만 알고 있으라는 현수의 말은 이내 허공으로 사라지고 화면은 현수의 정보를 받은 친구로부터 순식간에 다른 사람에게로 퍼진다. 이 장면은 사실상 영화 [작전]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되는 장면이다. 외형상 주식 사기극의 스릴러 장르를 표방하고 있지만 [작전]이 주는 쾌감은 장르영화의 쾌감하고는 약간의 거리가 있다. 그것은 이른바 자본주의 사회를 관통하는 자본, 즉 돈을 쫓는 사람들의 뒤를 쫓는 것. 그리고 그 돈을 쫓는 사람들의 허망한 결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주식하다 지하 본 사람 많다라는 대사가 심상하게 들리지 않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용역 깡패 노릇을 하던 황종구가 자본 시장에 뛰어든 것도 결국은 돈(거대한 돈)을 쫓는 것이고 그의 작전에 참여하는 인물들 또한 돈을 쫓고 돈을 쓰고 돈을 이용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이는 정확히 2009년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자본 만능의 정서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일 터. 그러므로 개미들의 피눈물을 자신의 즐거움으로 생각하는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에게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현수보다는 오히려 돈에 환장한 황종구가 오히려 실질적인 [작전]의 주인공이다.

주식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영화를 만들었다는 이호재 감독의 말처럼 [작전]은 영화 전개상 꼭 필요하다 싶은 부분에만 전문적인 주식 용어를 쓰고 나머지는 주식에 대해 그다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대형 사기극의 흐름에 동참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이는 바꿔 말하면 영화의 전개가 제법 설득력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여기에 각각의 캐릭터들을 세세하게 손 본 감독의 연출력도 나름대로 수준급이다. 깡패 출신 리더와 졸부, 양심은 시장에 팔아먹은 것 같은 애널리스트, 외국물 조금 먹은 듯한 펀드매니저 등 각각의 캐릭터들이 제법 생동감 있고 감칠맛이 난다. 특히 황종구를 연기한 박희순은 [작전]을 통해 [세븐 데이즈]에서 보여주었던 자신의 연기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돈과 권력에 환장하면서 동시에 깡패 시절의 본성을 숨기지 못하는 꽤 복잡한 캐릭터를 무리 없이 소화해 낼 뿐 아니라 등장하는 장면마다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 시킨다. [작전]의 가장 큰 수확을 꼽는 다면 바로 박희순이라는 배우의 존재감일 것이다.

반면 영화의 장르적 재미는 다소 무난한 구성 탓에 그리 돋보이지는 않는다. 영화의 내용에 비해 다소 긴 런닝 타임도 주식 시장에 대한 감독의 친절한 설명 때문이라고 볼 수 도 있지만 스피디한 전개가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사족이라고 불러도 무방한 현수와 유서연의 멜로 라인은 현수를 제외한 돈이라면 간도 쓸개도 빼줄 캐릭터들의 집합체에서 너무 튀는 부분이다. 한국의 스릴러들이 권선징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부분. 하지만 외국에서는 흔한 소재인 본격적인 은행 강도나 은행 사기극같은 소재의 영화가 한국에서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현 상황에서 소재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을 놓고 본다면 [작전]은 충분히 그 의미를 갖는다 하겠다. 이제 영화 [작전]을 둘러싼 외부의 이야기를 해보자.



'증권’이라는 소재를 다룬 영화로 증권과 관련된 용어와 주가조작에 대한 세세한 묘사 등의 이해가 쉽지는 않음. 조폭 출신 인물들이 계속적으로 욕설과 ‘X지랄’, ‘와이로’ 등의 거침없는 비속어 남발. 각목으로 사람 머리를 때려 피투성이로 만들어 살해하는 장면, 시체를 유기하는 장면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청소년 관람불가.

이는 영상물 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작전]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내리면서 밝힌 등급 결정 사유다. 영등위가 이상한 결정을 내린 게 군사 독재 시절부터 시작해서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번 결정은 아무리 봐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욕과 폭력이 난무하는 조폭 코미디 영화에 15세 관람가를 서슴없이 내준 전력이 있는 영등위의 결정이기에 더욱 그렇다. 주식에 대해 이해가 쉽지 않다는 이유 또한 납득이 가지 않는 이유다. 쉽게 말해 주식 사기극을 소재로 한 영화가 청소년들에게 유해하다는 이야기일텐데 이 아이들이 이 영화 한편 보고 나중에 커서 사기 치고 돌아다닌 다는 말인가, 아니면 욕설과 폭력에 익숙해져 성인이 되어 각목을 휘두르고 다닐 확률이 높단 말인가. 분명히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영화에 15세 등급을 내주었던 영등위가 말이다.

영등위가 이런 이중 잣대를 들이미는 건 '혹시' 현 시국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닐까. 인터넷 게시판에 경제 이야기 몇 개 올렸다가 허위 사실로 잡혀간 미네르바 사건을 비롯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해 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 정부에 대해 영등위가 스스로 몸을 낮추고 기어 들어간 게 아닌가하는 것이다. 물론 그럴리야 없을 것이다. 그럴 리가 없다고 믿고 싶다. 그러므로 영등위는 자신들이 내린 이중 잣대에 대해 더욱 정확하게 입장 표시를 해야 할 것이다. 아니면 앞 뒤 말이라도 맞게 다시 청소년 관람불가 사유라도 밝히던가.

ps1. 영등위가 알아서 정부에 숙이고 들어갔다고 말하는 것은 근거가 전혀 없는 나만의 추측이다. 그러므로 난 지금 위의 글을 통해 허위 사실을 '말'하고 '유포'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이 뜨자마자 난 잡혀갈지도 모른다. 대한민국의 어려운 상황 하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혹세무민한 죄로.

ps2. 단순히 인터넷에 허위 사실을 조금, '아주 조금' 말했다고 해서 설마 잡혀갈까. 그렇다면 ps1은 명백한 허위 사실인 셈이다. 독자들이 이 글을 보고 있는 지금 난 허위 사실(ps1)을 유포한 죄로 잡혀 들어가 있을 지도 모른다.

ps3. ps는 무한 반복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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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alog.com BlogIcon Joa.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한RSS 인기글을 보고 들어왔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전 시사회를 봤는데 주식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데도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배우분들도 정말 아쉬워하시던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게되서 아쉽네요.
    볼만한 영화였는데 말이죠.
    트랙백 걸고 갑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2009.02.06 16: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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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에 우린 뭐가 되어 있을까?” “10년 뒤면 30살? 그럼 난 아줌마네?” “서른이라, 서른? 상상도 안 간다, 야.”


수능을 마치고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민재(윤계상)와 수진(김민정)이 나누는 대사가 낯설지 않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스무 살의 로망 혹은 불안. 그건 <말죽거리 잔혹사>의 이소룡 세대가 성룡 세대로 넘어가던 1979년이건 <발레교습소>의 아이들이 동네 문화센터에서 발레를 배우는 2004년이건 상관없다.


늦은 새벽 케이블 채널을 돌리다 재회한 <발레교습소>. 2004년 개봉했으니 스물여섯이었나? 대학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던 그 때, 대학 입학을 앞두고 설레던 스무 살의 감정을 되살렸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제 서른 즈음, 20대를 정리해야 하는 지금 민재와 수진, 그리고 발레교습소를 드나드는 그들을 더 보듬어 안고 싶어진다. 


사실 <발레교습소>는 변영주 감독이 아이들에게 세상에 나오기 전에 눈을 더 넓혀 봐야하지 않겠냐는 애정 어린 인생 선배의 충고와도 같다. 동네를 살펴봐라, IMF 때 남편이 자살을 기도해 아이들까지 잃어버린 요구르트 아줌마도 있고, 날라리 같던 친구 기태(김동욱)는 교통사고로 죽은 아버지를 대신해 암 투병 중인 동생의 약값을 대야하고, 성정체성 때문에 고민하는 게이도 있단다. 친구들도 천차만별이지 않니? 집에서 탈출하기 위해 제주도로 가고 싶은 수진, 엄마가 돌아가시고 억압적인 여객기 조종사 아버지 밑에서 꿈이 뭔지도 모르는 민재 너 자신, 모호한 성정체성과 낮은 성적 때문에 아버지에게 핍박받는 성격 좋은 동완(이준기), 백댄서 되기가 쉽지 않은 가난한 ‘노가다’ 인생 창섭(온주완)이 까지.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 시리즈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보듬어 안았던 66년생 변영주 감독은 소외받은 여성에 이어 우리의 10대에게 눈을 돌린 셈. “나머진 하면서 알면 되잖아! 이제 겨우 스무살인데”라는 민재의 대사처럼 백지 같은 상태라 더 아름다운 그들에게 힘을 내라고, 그래도 세상은 함께 살아가는 거라고 등을 다독이는 왕언니의 시선이 정겹다.


첫 섹스의 머뭇거림, 부모와의 좁혀지지 않는 거리, 대학 입학을 위한 눈치작전, 부모 없는 아이들의 버거움 등 어쨌건 현실과의 거리를 좁히지 않지만 영화적인 상승효과를 위한 장치가 바로 발레다. 이제는 고답적이고 꼰대들이나 보는 예술로 전락(?)해 버린 발레를 배우는 이 아이들에게 섹슈얼리티와 세대를 뛰어넘어 한데 뒹굴수 있도록 마련해 놓은 영화적인 장치. 이게 발레인지 재즈 댄스인지 힙합인지 모르겠지만 어쨌건 무대에 오른 아이들과 아저씨, 아줌마가 함께 즐거워하면 전부 아닌가.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함께 연대하며 살아가기. 대학이란 서열에 진입하기 직전 친구라는 이름으로 평등할 수 있는 바로 그 때.


어쨌건 120분 동안 그저 평범한 민재와 보이시한 반장 수진을 따라잡다 보면 너와 나의 그 시절 혹은 현재가 보일 것이다. 영화에 빠져있었건, 이성에, 술에 빠져있었건 그건 중요치 않다. 혹 논술에, 영어에, 그도 아니면 재수를 준비중이더라고 너무 힘들어하지 말기를. 민재, 수진과 같은 스무 살이라면 앞으로 알아 가는 그 무엇이 더 중요한 법이고, 이미 아저씨, 아줌마가 되었다면 세상에 투항한 꼰대가 되지 말고 더불어 사는 법을 실천하면 되는 법.


이제 08학번이 될 아이들도, 대학을 가지 않고 세상에 뛰어들 아이들도 <발레교습소>의 토닥거림은 유효하다. 영화적인 건 ‘그럼 그렇지’하고 넘기더라도, 어깨한번 피고 세상과 주변을 돌아볼 눈을 크게 한 번 떠 보지 않겠니? 10대가 끝났다는 건 취업 준비생이 되는 진입로가 아니라는 걸, 더불어 함께 재미있게 사는 방법을 고민하는 게 더 가치 있지 않겠냐는 다소 낭만적인 권유. 이 무시무시한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스무 살 그때가 아니면 언제 낭만을 찾겠는가. 그래, 너희들은 그래도 돼! 나머진 하면서 알면 되는 거니까.  비록 너희가 '88만원 세대'가 될지 모른다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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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무료로 보게 됐는데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보았지만
    상당히 깨달음을 주는 영화였어요 ~

    2007.11.20 21:02
  3. 외계나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어제새벽에봤어요,
    그냥생각없이틀었는데,.막시작해서,
    아무기대없이봐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좋은영화던데,,
    오늘주위사람들,보라고 추천했는데,,
    저윗분은 왜저렇게 뭐라하지,,?
    주제를 못찾는 사람이 난이해안되는듯,,

    2007.11.20 21:03
  4. 보세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수능이 지나고 대학생활을 하다가 TV에서 하는걸 봤는데, 그 때 정말 후회했습니다..조금만 더 일찍 보았더라면..... 하는 생각으로, 정말 눈물 펑펑쏟으며 봤었는데.. 수능이 끝난 후라면 더 볼만할 것 같네요.. 고등학생때라면 꼭 봐야할 영화예요...

    2007.11.20 21:04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7.11.20 21:34
  6. Jw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기대하지 않고 봤던 영화. 그닥 흥행했던 영화도 아니었고, 영화 흐름도 밋밋할거 같아 보고싶지도 않았던 영화였어요. 그래서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사람들의 마음도 조금은 이해가 가요. 그런데 이 영화는 정말 수능이 끝난 후에 보면 ...
    우연히 수능 끝난 뒤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그 주인공들 이야기가 다 제 이야기같은 그런..수능 망치고 되는일 없고, 친구도 만나기 싫고, 그냥 맘이 답답한 이 시기에 보면 쫌 더 마음이 나아질 것같아요- 한번 보세요^^

    2007.11.20 21:43
  7. 아이피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면좋겟다

    2007.11.20 22:02
  8. 샌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 영화 너무 반갑니다.
    제가 개봉할 때 이 영화사에서 일했었거든요.
    10번 정도 본 것 같은데, 볼 때 마다 새롭고 재밌더라구요.

    이때만해도 이준기는... 참 아무도 몰랐었는데...ㅎ

    하여튼 이영화 강추입니다~~!!!

    2007.11.20 22:22
  9. 장난하냐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수준비해야지 저딴영화 볼시간이어딨어

    2007.11.20 22:25
  10. 키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영화 정말 괜찮게 봐서 반갑습니다!
    윤계상씨 팬이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 설레임과 머뭇거림. 또 수능이 끝난 아이들의 마음상태를 반영하는 듯 약간 어두운 화면색까지도 모두모두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풋풋한 연기들이 훨씬 더 자연스러운 화면을 구성했다고 생각했는데ㅎㅎ

    이 영화 정말 좋아요!

    2007.11.20 22:27
  11. 소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영화입니다. 개봉당시 고3이어서, 굉장히 감명깊게보고 느꼈던 영화... 꼭 한번 20살이되기전에 보면 좋을듯해요!!

    2007.11.20 22:30
  12. 좋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영화에요 전 비디오로 봤는데
    사촌동생이 이거 빌린다고 했을때 욕을 했는데
    보고난뒤에는 칭찬해줬어요 꽤 괜찮은거 같아요^^

    2007.11.20 22:46
  13. 포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요..작은목소리가 아니라 낮은목소리였어요 다큐제목은.

    2007.11.20 22:47
  14. 최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제 고3인데 몇주 전에 봤어요
    보고 정말 감동..
    예전에 중학교때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뭐 이런 영화가 다있냐 하면서 와닿지 않다가 이제 보니까 너무 좋은 영화인거있죠ㅠㅠ 아 잊을수 없어요 최고..

    2007.11.20 23:14
  15. 시나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어제 온스타일에서 봤는데..혹시 같이본..^^? ..사실 중학교때 이영화를 보고 나서 고3수능을 치른후 본 발레교습소는 참 좋은 영화였습니다. 제 생각을 다시금 정리해준 글 잘 보고갑니다.

    2007.11.20 23:30
  16. 캐강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완전 강추해요!
    저는 우연히 고2 때 개봉하는 날 보았는데
    다들 연기도 좋았고, 내용도 알차고... 감명 깊게 봤어요~
    그리고 그 당시! 수능 전후로 보면 참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강추^^^^^^^^^^^^^^^*

    2007.11.21 00:42
  17. Favicon of http://sfsfs.com BlogIcon 이영화..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호동 극장에서 나랑 여자친구랑 둘이서만 봤어요..300석짜리 극장에서..시간도 오후7시..

    2007.11.21 00:45
  18. 감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갈게요 ~

    2007.11.21 01:09
  19. ??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준기씨한테 관심을 갖게 되어서 본 영화인데 서른이 넘은 저에게도 괜찮은 영화였습니다..근데 동완이 성정체성이 모호한건 아니었는데요..그런 내용은 없었어요..설명이 좀 잘못된거 같네요-_-;;

    2007.11.21 01:11
  20. 동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기대하지 않고 봤었는데 참 좋았던 영화였죠. 흥행하지 못한것이 많이 아쉬웠던...
    제가 그 무렵에 봤으면 더 공감이 갔을듯한 영화였죠. 꼭 보세요. 윤계상에 아예 관심이 없었는데 이영화 보고 좋은 배우가 될것 같은 예감이 들었었죠.

    2007.11.21 01:52
  21. 후후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민정이 범인이다

    2007.11.21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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